NFT란 무엇인가? 쉬운 설명과 앞으로의 미래

NFT란 무엇인가?

 

요새 대세인 NFT 많이들 들어보셨죠?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하는데요

'대체 불가능하다'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돈이나 화폐는 대체가 가능합니다

내가 친구에게 100만 원을 현금으로 빌렸어요

그리고 돈을 갚기 위해선

꼭 현금으로 줄 필요가 없죠

 

내 통장계좌에서 친구의 계좌로

100만 원을 이체하면 되죠

혹은 수표로 돌려줄 수도 있어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돈, 현금은 대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음악, 예술 작품 등은 어떨까요?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 사진은

우리가 사진을 찍을 순 있지만

다빈치가 그림을 대체할 순 없죠

 

그렇다면 이번엔

디지털 작품은 어떨까요?

디지털 작품은 복제가 가능하죠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똑같이 복사 붙여 넣기가 가능하죠

 

디지털 저작권과 소유권

기존 우리의 개념으로 생각을 해보면

나만 가지고 있고 복제가 불가능한 제품이어야

대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었죠

하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특히 블록체인에서 대체 불가능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예전 2000년대로 돌아가 보죠

대중음악 MP3 파일을 컴퓨터로 다운로드하면

내가 언제든지 들을 수 있었던 적이 있죠

 

그 시절 우리는 소유의 개념이 모호했습니다

각종 가게에서 마음껏 음악을 틀어 놓았었죠

 

하지만 이제는 공공장소에서는

저작권료를 지불해야지만 음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인 것이죠

 

엄밀히 말하면 아직까지 저작권 개념이

100% 확립되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NFT가 등장한 것입니다

블록체인과 NFT의 미래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클라이언트 - 서버로 작동하는 중앙 처리 시스템이죠

쉽게 설명하면

우리는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거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하면

구글이 가지고 있는 약 200만 서버 컴퓨터 중 하나가

검색 결과를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죠

이처럼 중앙화 시스템으로

우리의 모든 정보를 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죠

 

하지만 블록체인에 NFT가 담기면

우리의 정보도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게 되죠

 

전 세계 컴퓨터 네트워크가 블록체인 안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블록체인에 접속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소유권과 사용권이 철저히 분리될 것입니다.

지금은 음원 유통사의 서버에 들어가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를 하고 있죠

 

블록체인에는 중앙 서버가 없습니다.

제삼자의 개입 없이 내가 원하는

음악을 직접 아티스트로부터 받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내가 직접 블록체인에 음원을 올리고

개인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크리에이터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지금은 유튜브, 블로그 등

내가 만든 콘텐츠로 직접 수익을 얻기보다는

간접적인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고 있죠

하지만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이 구현되면

제삼자의 개입 없이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저도 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지만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대비

아직까지 어떠한 수익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NFT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더 싼 가격에

질 높은 디지털 창작물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자유로운 지구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