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CANADA

캐나다에서 자동차가 필수인 이유와 한달 유지비 알아보기

by 자유로운 지구인 2022. 5. 28.
반응형

캐나다에 살아본 사람들은 한 번쯤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게 캐나다 나라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나 큰 나라를 한국의 대중교통이나 인프라를 비교하는 게 말이 안 된다. 한국은 지하철, 버스가 제시간에 잘 맞춰서 운행되고 어느 곳이든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 캐나다에서는 대중교통이 우리나라만큼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자동차 없이 이곳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것은 불편함이 너무 많고 거진 대부분 사람들이 자가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음으로 생기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비싼 보험료와 유지비를 지불하며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자동차를 가지며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름값을 제외하고 매년 아래와 같은 유지비가 들어갑니다.

 

  1. 자동차 보험
  2. 자동차 등록비
  3. 자동차 정비

1. 자동차 보험

이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자동차 보험료 입니다.

제가 처음 캐나다로 온 2019년 자동차를 구매하였는데요. 한국에서 무사고 경력을 넣어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2019년 견적 받은 보험료는 월 $210이었습니다.

보편적으로 온라인 견적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지만 지인이나 에이전시를 통해 더 싸게 견적을 받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제가 지내고 있는 온타리오 베리는 토론토에서 한 시간가량 떨어진 중소도시이기 때문에 토론토에서 받는 견적보단 훨씬 저렴하게 보험료를 견적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만큼 아까운 돈도 없을 텐데요. 자동차 보험료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사고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캐나다에서는 자동차 사고나 교통위반 등의 과태료로 인해 보험료가 다음 해 보험료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자동차 등록비

캐나다에서는 자동차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매년 자동차 등록비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2년부터 따로 자동차 등록비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매년 혹은 2년 단위로 자동차 등록비를 냈었습니다. 대략 1년당 $120 가량 지불했었던 것 같네요

 

3. 자동차 정비 비용

자동차 정비에는 개인이 자동차를 얼마큼 잘 유지 정비하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겠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 내용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자동차 정비 비용에는 매년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와 겨울, 여름 타이어 교체 비용이 있겠습니다. 많은 자동차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해주는 업체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엔진오일의 경우 $60 ~ $100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동차 타이어 교체도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평균 $50 ~ $70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나다는 인건비가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이 개입되어하게 되는 비즈니스의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도 대략 $300불 이상 비용이 발생합니다.

캐나다에서 살면 범퍼가 없는 자동차, 유리가 없는 자동차, 소리가 심하게 나는 자동차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동차 유지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자동차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잔고장 없이 자동차를 오래 타는 것이 결국 비용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캐나다 현지 및 일상 정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133 nr0 vnY7 w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