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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

캐나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현재 상황

by 자유로운 지구인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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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중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2019년도 12월에 보았습니다. 그 이후 2020년 4월부터 캐나다는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2022년 3월 21일 온타리오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장 사항으로 변경했습니다. 실내 주요 공공시설과 식당, 마트 등 실내에서 의무화한 마스크 착용을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요양원 등 보건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마스크 반대 시위

북미에 있는 나라 캐나다와 미국은 우리 대한민국과 많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부의 지침이나 방역조치에 큰 거부감이 없이 다들 동참하는게 익숙하죠

하지만 여기 캐나다와 미국은 그 역사부터가 다르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건국역사를 살펴보면 이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의 종교 핍박과 억압으로 자유를 찾아 떠난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 바로 여기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창기때 마스크로 이슈가 많았죠.

많은 언론에서 북미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언론에선 북미사람들을 이기적이고 무식한 사람들로 묘사했죠.

하지만 그건 여기 나라 사람들, 문화, 역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캐나다 백신, 마스크 반대 시위를 아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북미지역은 트럭으로 호송되는 물류가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북미와 남미를 오가며 많은 물류가 트럭커들에 의해 배송되기 떄문이죠.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트럭 운전사들에게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을 것을 강요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트럭 운전사는 캐나다로 국경을 넘어올 수도 나가지도 못하게 만들었죠. 이게 바로 백신 강제 접종인 겁니다. 이에 화가난 트럭운전사들은 트럭을 몰고 오타와로 모여들었고 도시는 트럭들로 마비가 되었습니다.

백신 강제접종 반대의 평화시위를 지속했지만 캐나다 정부는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시민들을 짓밟았습니다.

실제로 말을 탄 경찰이 시위대를 무차별 밝고 지나가고 폭력이 동원되었습니다. 

2022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우리에게 많이 익숙한 사건인 광주 민주화 운동이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국가 정책에 반대되는 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정권

가장 평화롭고 민주주의가 잘 이루어진 캐나다라는 국가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

많은 사람들은 우리와 관련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고 넘기고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이 정부와 반대대는 의견을 표출한다고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강제 해산시키고 폭력으로 맞선다면요

 

전 세계가 정치적으로 시끄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 가지고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에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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