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CANADA/유학 이민 생활

모르면 망신 당하는 캐나다 여행 팁 문화 알아보기

by 자유로운 지구인 2022. 3. 19.
반응형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북미 캐나다 팁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생활이나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팁 문화에 대해 조금 익숙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에겐 아직까지 많이 낯선 팁 문화이죠. 팁 문화 우리에겐 너무 많이 낯설기도 하죠. 팁이라고 하면 내가 받은 서비스가 만족스러울 때 내가 추가로 금액을 지불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북미나 캐나다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서 오늘 소개드리겠습니다.

캐나다 팁 문화

북미나 캐나다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팁 문화에 대해 익숙하실 겁니다. 일반적인 팁 문화는 내가 서비스를 받았으면 그에 대한 팁을 내는것이 여행 매너입니다. 식당을 예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캐나다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내가 먹은 음식을 지불할 때 평균 음식 값의 15%~ 이상을 지불합니다. 15%~ 20% 정도가 평균 이상의 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먹은 음식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나겠지만 보통 내가 받은 서비스가 평이하고 만족스러웠다라면 15%~ 20%을 지불을 합니다. 만약 팁을 아예 내지 않았다면 이는 내가 받은 음식, 서비스가 최악이었다는 의미이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팁의 금액은 총액이 아닌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음식에서 계산해야 합니다. 주에 따라 세금 비율이 다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드 사용이 보편화 되어있어 카드로 팁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식사가 끝나고 비용을 지불할 때 카드 단말기에 팁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식당에서의 팁 시스템은 모두 팁을 걷어 직원들이 나눠 가져 가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웨이터/웨이트리스에게 직접 현금을 전달하면 나에게 서빙하는 직원에게 바로 팁을 줄 수 있겠죠. 저는 항상 카드로 페이 하는 것보다 팁은 따로 웨이터나 웨이트리스에게 전달하는 편입니다.

 

호텔

호텔에서 머무를시 팁을 항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짐을 로비에서 객실까지 옮겨주는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짐 당 캐나다 달러 1~1 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객실 청소 직원에게도 팁을 지불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1박당 대략 2~3불 정도의 팁을 남겨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팁은 호텔을 나가기 전 침대 위나 테이블 옆에 두시고 가시면 됩니다.

 

바 또는 카페

캐나다 바 또는 카페 이용시 음료당 $1~2를 팁으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보통 카페는 음료를 직접 가져다주는 곳엔 팁을 지불하고 그렇지 않은 내가 직접 음료를 받아 마셔야 하는 곳에선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술집이나 바를 가보면 매번 음료를 시켜먹을때 마다 팁을 함께 지불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술 음료 료 문화가 많이 다르답니다. 

 

여행 가이드

휘슬러, 나이아가라 폭포 등 캐나다는 국립공원과 유명 관광 명소가 정말 많습니다. 이런 국립공원의 여행 가이드를 이용 시 더 많은 팁을 지불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투어 서비스에 따라 상이하겠지만 보통 투어 비용의 20~25%의 팁을 지불합니다. 

단체 또는 당일 투어의 경우 인당 $2~5 정도 지불하시면 됩니다.

 

글을 마치며

북미나 캐나다를 여행하다 보면 우리 문화와 많이 다른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팁 문화도 마찬가지인데요. 여기 북미에선 워낙 많은 사람들이 팁 문화를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지내왔기 때문에 우리에겐 많이 낯선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은 보통 최저시급보다 낮은 금액을 페이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에겐 이런 팁이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꼭 팁을 지불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응형

댓글